
요즘은 꼭 결혼을 하지 않아도,
서로를 가족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커플들이 꽤 많아졌죠.
그중에서도 무려 25년째 한 사람과 연애 중인 여배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대 초반에 만나 지금은 50대가 된 그녀,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한 사람과 함께하면서도
아직 ‘결혼’이란 선택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여전히 행복해 보이고,
한 인터뷰에선 “우린 매일, 오늘은 서로를 어떻게 더 즐겁게 해줄까를 고민해요”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누굴까? 누굴까? 하셨죠?
바로바로!
드라마 ‘SKY캐슬’의 진진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오나라 님이에요.

💕 뮤지컬에서 시작된 인연, 그리고 25년의 연애
오나라 님은 2000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도훈 님과 인연을 맺게 됐고,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이 둘은 20대 때 만나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싸워도 헤어지지 않고,
그저 오래오래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보기 드문 커플입니다.
💬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오나라 님은 예전 한 방송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지금 당장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둘 다 결혼이라는 행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 가족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해요.”
또한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딩크족도 아니다라고 직접 밝히셨죠.
결혼은 할 마음이 있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타이밍을 놓쳤을 뿐이라고 해요.

⚡ 권태기? 그런 거 몰라요~
물론 싸움도 있대요.
며칠 동안 말 안 한 적도 있었지만,
그럴 때면 둘 중 한 명이 슬쩍 말을 걸고
자연스럽게 “사르르~” 풀린다고. 너무 귀엽죠?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말!
“우린 매일, 오늘은 서로를 어떻게 더 즐겁게 해줄까 고민해요.”
이게 바로 장수 연애의 비결 아닐까요?
🎭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두 사람
김도훈 님은 지금 동국대에서 강의도 하고, 모델 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 중이에요.
또한 청담동에서 와인바 ‘웨스트엔드’도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
오나라 님은 배우로서 자기 관리 철저하게 하시며
최근엔 KBS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도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어요.

🥰 팬으로서의 마음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이 두 사람은 이미 서로에게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인 것 같아요.
가끔 결혼 소식이 들리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처럼 자연스럽고 건강한 사랑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두 분의 사랑, 오래오래 빛나길!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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