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8일, 토트넘 홋스퍼는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부상으로 결장한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한 **마티스 텔(Mathys Tel)**은 선발 출전해 활약하며 이날 경기의 숨은 주역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텔을 앞세운 4-3-3 전형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을 최전방에 배치한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맞서 프랑크푸르트는 위고 에키티케를 중심으로 한 4-2-3-1 전형을 가동했습니다.
특히 텔은 왼쪽 윙어로 출전해 빠른 돌파, 드리블, 연계 플레이로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통계로 증명된 활약
텔은 약 79분간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며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 슈팅 3회
• 패스 성공률 86% (18/21)
• 기회 창출 1회
• 상대 박스 내 터치 3회
• 공격 지역 패스 4회
• 드리블 성공 1회
• 클리어링 2회
수치만 봐도 알 수 있듯, 텔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하며 전천후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 & 풋볼런던, 언론의 극찬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텔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경기 내내 팀에서 가장 활기찼다. 손흥민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브닝 스탠다드(Evening Standard)>도 텔에게 결승골의 주인공 솔란케와 동일한 평점 7점을 부여하며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아마도 토트넘에서 가장 활기찬 활약을 보여줬으며, 선발 출전의 당위성을 입증했다.
25야드 거리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 산토스를 시험했고,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이처럼 텔은 단순한 백업 자원을 넘어, 이제는 토트넘 공격진 내에서 신뢰받는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감 증폭
손흥민의 복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에서, 텔의 기세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