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배우 김신록·서현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문 연다

앙큼상큼 2025. 4. 18. 13:03

2025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두 주인공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배우 김신록과 서현우가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되어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두 배우 모두 영화계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어 이번 조합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영화 중심의 영화제로, 매년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됩니다. 상업성과 거리를 둔 예술영화, 실험영화, 그리고 신인 감독들의 데뷔작을 중심으로 상영되며, 영화계 관계자들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배우 김신록, 묵직한 존재감의 주인공

김신록 배우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고속도로 가족 그리고 드라마 지옥, D.P.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입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우 서현우, 변화무쌍한 연기의 장인

서현우 배우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모범택시 그리고 영화 브로커, 늑대사냥 등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매력으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일정 및 장소

• 일정: 2025년 5월 1일(목) ~ 5월 10일(토)

• 장소: 전북 전주시 일대(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 상영작: 국내외 장편 및 단편 영화 200여 편 예정

올해 영화제에서는 ‘한국경쟁’, ‘국제경쟁’, ‘프론트라인’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관객과 감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GV(Guest Visit)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의미

전주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감독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 그리고 새로운 시네마 언어가 태어나는 장입니다. 특히, 젊은 영화인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도전의 무대가 되죠.

배우 김신록과 서현우의 진행으로 시작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멘트와 배우로서의 통찰이 개막식에 어떤 감동을 더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영화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주의 봄, 영화의 도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