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봤는데… 또간집이 조작 논란?

시민 추천 맛집 알고 보니 가족 식당?!

여러분,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길거리 인터뷰로 시민이 직접 추천해주는 맛집을 찾아가는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계셨을 텐데요.
그런데 믿고 봤던 영상에서 ‘조작 논란’이 터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4월 25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에서 한 시민이 추천한 맛집이 1위를 차지했어요.
풍자 님이 직접 찾아가 맛도 보고, 가게에 1위 포스터까지 전달했죠.
그런데 문제는 그 추천자가… 바로 그 가게 사장님의 딸이었다는 것!

인터뷰 중 풍자 님이 “사장님과 가족, 친구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시민은 “아니요~”라고 대답했지만…
이후 영상 댓글과 커뮤니티 제보를 통해 가족 식당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실망이 이어졌습니다.

제작진의 빠른 대응

논란이 커지자 ‘스튜디오 쑤재’ 측은 빠르게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1등 포스터 회수
• 해당 영상 영구 삭제
• 재방문 콘텐츠 재촬영 예정
•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과도한 비난 자제 요청

또간집 측은 “해당 출연자에게 직접 사실을 확인했고, 출연자는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또간집은 지난 3년간 단 한 건의 맛집 광고도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풍자의 ‘사과와 다짐’

풍자 님 역시 SNS에
“또간집 안양 재방문 긴급 회의. 조만간 갑니다. 파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재촬영 의지를 밝혔습니다.

모자 눌러 쓰고 머리 감싸 쥔 그 모습…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씁쓸하지만…

가볍게 보던 콘텐츠에서 이런 논란이 나올 줄은 몰랐죠.
그래도 빠른 대응과 사과, 그리고 재촬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나가려는 모습은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정말 ‘진짜 추천’만 받아 더 맛있는 콘텐츠, 더 신뢰 가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이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의 대응, 괜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 생각도 같이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