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앞두고 2번 옷’ 입은 카리나

에스파 카리나가 예기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어요…!
바로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은 사진 때문인데요ㅎㅎ

지난 27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예쁜 장미꽃 사진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어요✿
그중 한 장엔 빨간색 ‘2’ 숫자가 크게 적힌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게 갑자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거 있죠?

왜 2’냐구요? 바로 대선을 딱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이에요
일부 네티즌들은 이걸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숫자라고 해석하면서,
“이거 혹시 정치적 의도 있는 거 아냐?”라는 말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뿐 아니라, 해당 사진이 올라간 카리나의 계정에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까지 달리기 시작했고요
상황이 커지자, 결국 카리나는 그 사진을 삭제했답니다

하지만… 삭제했다고 논란이 끝난 건 아니었어요
커뮤니티에서는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던 것 같아”
“그냥 옷일 뿐인데 왜 민감하게 반응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선거철에 조심해야지”
“영향력 있는 사람이면 신중해야 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어요

사실 이런 일은 이번만이 아니에요
매 선거철마다 연예인의 옷 색깔, 손가락 포즈, 숫자까지
모두 정치적인 의미로 해석돼서 논란이 되곤 하죠…

그래서 실제로 어떤 연예인들은 투표 인증샷 찍을 때
흰색이나 회색 같은 무채색 옷을 입고,
숫자 표시나 손가락 모양도 조심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해요

이번 카리나 이슈도,
의도는 없었더라도 시기적으로 너무 예민한 타이밍이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ㅠ
대중의 시선이 워낙 날카롭다 보니, 괜한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논란이 계속 반복되는 걸 보면
연예인에게는 단순한 스타일도 의미를 부여받는 시대라는 게 실감 나네요ㅎㅎ

카리나 본인도 많이 당황했을 것 같아요
그저 예쁜 옷 입고 사진 올렸을 뿐인데 말이죠…

우리 모두 조금만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의 의도와 상황을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때론 해석보다 배려가 더 필요한 순간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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